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창업의 정의와 특성
    경영학 개념 정리 2023. 5. 3. 18:38

    개요

    창업이라는 것은 하나의 학문이자 분야로 창업 자체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 창업을 하는 사람들이 마케팅, 전문적인 지식, 인적자원 등 다른 부분을 중요시 여기면서도 정착 창업이라는 분야의 학문에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창업이라는 것을 학문으로서 바라보고 창업이라는 학문의 여러가지를 정리하고 소개해보려고 한다. 우선의 창업의 정의, 특성, 자질 등으로 시작해서 결국 벤처기업의 특성까지도 소개하려고 한다. 이 여러가지 창업 학문의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창업의 정의

    창업에는 여러 가지 정의가 있지만 대한민국의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따르면 창업중소기업을 새로 설립하는 것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더 넓은 범위에서 일반적으로 보자면 창업이란 사업의 기초를 세우고 처음으로 시작하는 것을 말한다.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개인이나 집단이 사업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명확한 사업 목적과 계획을 가지고 자본, 인원, 설비, 원자재 등 경영자원을 확보하여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는 조직체를 설립해야 한다.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창업가, 아이디어, 자원 등 창업의 3요소가 필요하다. 이들 3요소는 다음과 같은 역할을 한다.

    • 창업가 : 창업을 주체로 창업의 과정을 주도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먼저 창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여 필요한 자원을 모아 조직화하고, 창업활동을 지휘하며 통제한다. 창업은 기업의 초기단계이고 중소기업으로 창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기존 기업이 최고경영자에게 의존하는 것보다 창업가에 대한 의존이 더 크다.
    • 아이디어 : 구체적인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말한다. 이는 어떤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공급하느냐는 사업 아이템에 관한 아이디어를 포함한다. 창업에 대한 아이디어는 창업가 및 창업에 참여하는 창업 멤버들의 상상력과 창조성에 크게 의존한다.
    • 자원 :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상품이나 서비스로 변환하는 데 필요한 자본, 기술, 기계 및 설비, 재료 및 부품, 건물 및 토지 등을 말한다.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원활하고 효율적인 자원의 조달이 창업가의 역량이나 아이디어의 참신성만큼이나 중요하다.

    창업의 특성

    창업활동은 일반적인 기업의 경영활동과는 다른 특징을 많이 가지고 있다. 이들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의사결정의 불확실성이다. 아무리 빈틈없이 준비해도 창업의 과정은 기존 기업의 경영보다 더 불확실한 요인이 많다. 왜냐하면 창업에 따른 여러 가지 활동의 결과가 어느 한 가지 요소에 의해서만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라 수없이 많은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창업가가 훌륭한 역량을 가지고 있고, 아이디어가 탁월해도 창업의 과정은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길을 걷는 것과 같아서 그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특징을 갖는다.

    둘째, 전략적 자원의 투입이 필요하다. 창업은 새로운 인적자원과 물적자원을 투입하여 시작한다. 그러나 기존에 이미 사업을 영위하던 회사와 경쟁해야 하는 환경에서 평범한 자원의 투입과 활용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자원의 투입과 활용에 있어서 전략적인 계획, 분석, 집행이 있어야 한다.

    셋째, 모험적인 속성을 가진다. 창업은 불확실한 환경에서 자원을 투입하여 시존 사업보다는 고위험이다. 그러나 창업은 새로운 분야나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로 도전하므로 성공한다면 고수익이 가능하다. 즉 창업은 고수익, 고위험의 모험적 특성을 갖는다. 창업자본을 보통 모험자본이라고 부르는 것은 창업이 본질적으로 진취적이고 창조적이며 모험적인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원래 창업이 갖고 있는 불확실성과 위험 때문이기도 하지만 창업이 주로 변화를 잘 감지하고 상상력이 뛰어나며 결단력이 있는 기업가정신을 가진 사업가에 의해서 추진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넷째, 창업은 경기변동에 민감하다. 많은 사람들이 경기가 좋을 때 창업을 시도하고 경기가 나쁘면 창업을 미룬다. 하지만 불활일 때에는 부동산 가격, 인건비 등이 저렴하고, 불활에 따른 인력의 공급초과로 필요한 인력을 충원하기 쉬운 이점도 있다.

     

     

Designed by Tistory.